(한인포스트) 자카르타 보건국은 첫 오미크론 확진자에 대한 밀접 접촉자 39명을 추적 검사했다고 디틱언론이 전했다.
수도 DKI 자카르타 보건국(Dinkes)는 인도네시아 첫 번째 오미크론 변종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자를 추적하고 검사했다.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35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여러 명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보건국 담당자 Dwi는 “N씨가 지난 8일과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만났던 사람들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시작했다. 잠복기가 2주 늦어질 수도 있어서 계속 추적하고 있다”면서 “추적 검사를 받은 사람 중에는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밀접 접촉자에 대한 전장 유전체 해독(whole genome sequencing- 이하 WGS) 검사를 받았다.
그렇다면 N씨와 밀접촉한 사람에 대한 WGS 검사 결과는?
이에 보건국은 “아직 WGS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대상자는 격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시사한 지역 전파는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N씨는 해외 여행을 다녀온 일행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오미크론 확진자 N씨는 현재 PCR 음성판정 받았지만 격리 상태라고 전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오미크론의 첫 번째 사례는 2021년 12월 16일 생방송을 통해 보건부 Budi Gunadi Sadikin 장관이 발표했다. 환자는 이니셜 N을 가진 Wisma Atlet 병원의 청소 직원이다.
하지만, 현재 보건부는 인도네시아 자국민 2명과 중국인 3명이 오미크론 의심 사례로 확인 중에 있다고 주의를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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