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시 유흥업소 영업 허용… 다른 도시 파장 클 듯

(한인포스트) 서부 자와 반둥시는 8월 23일까지 PPKM 연장기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업 재개를 내무부장관 78호 지침에 따라 결정했다.

자와뽀스 등 지방 언론은 반둥시 유흥업소 허용은 노래방, 스파, 디스코텍, 펍 등이라고 보도했다.

Ema Sumarna 반둥시장은 시청에서 “유흥업소에는 다른 업소처럼 직원이 많기 때문에 문을 연다”고 8월 18일 말했다.

반둥시장은 업소 최대 방문객 수용 인원은 25%라고 말했다.

Ema 시장은 “유흥 업소로 오는 손님은 엄격한 절차에 따라 최대 25%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8월 18일 오후, 반둥시장은 반둥 정부 법무 부서와 함께 내무장관 지침을 논의하기로 했다.

반둥시장은 “유흥업소 외에도 호텔의 행사 전시 스포츠 분야도 다시 열 수 있다. 우리는 행사가 분명하다면 호텔에서 회의를 개최해도 된다. 하지만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제한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형 호텔에 행사장 입장 손님은 100명으로 한정할 계획이다.

반둥시는 COVID-19 확진자 발생이 둔화되고 있다.

시 정부는 “상당한 감소세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주황색 지대에 있으며 COVID-19의 확산을 줄이는 데 계속 더 열정적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둥시 정부는 내무부가 금지하지 않는 경우 다소 완화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둥시의 유흥업소 영업 재개에 따라 자카르타와 수도권과 지방도시에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