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르 농대 “올해도 닭 5억1,000만 마리 과잉 공급”

2020년 1인당 10.1kg 소비 감소.. 가격도 13,718루피아까지 최저 수준

보고르 농업연구소 축산 학부의 교수인 Muladno는 올해 육계 닭 공급이 5억 1,000만 마리 늘어나 과잉될 것이라고 밝혔다.

Muladno교수는 “가금류 사육협회 (GPPU- Gabungan Perusahaan Pembibitan Unggas)의 자료를 보면 전국의 육계 닭 수요가 약 29억 마리이지만 공급이 34억1,000만 마리에 달한다. 5억 마리 이상으로 과잉 출하될 것”이라고 Kontan지가 3월 25일 보도했다.

Muladno 교수는 육계닭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9년 11월 자료에도 육계닭이 29억1,000만 마리였지만 수요는 24억6,000만 마리로 4억4,990만 마리로 과잉 출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육계닭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균형되게 하기 위해 공급 출하를 줄였다.

하지만 사육 가축건강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육계 닭 출하를 1억3,000만 마리로 줄였지만 공급 과잉은 5억 마리에 달했으며, 공급이 아직도 과잉인 것으로 보인다.

Muladno 교수는 2019년부터 산지에서 육계 닭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농업부에 따르면 2020년 육계값은 8월에 15,142루피아, 11월에 19,386루피아 선이었다.

닭고기 소비는 2019년 1인당 12.79kg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2020년에는 1인당 10.1kg으로 소비가 감소하여 가격도 13,718루피아까지 떨어져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소비자 값은 아직도 비싸다. 문제는 현재 공급 과잉 육계와 도살처리시설 냉동시설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Muladno 교수는 육계 사육자에 대한 경제적 공평성을 이루기 위해 정부는 포괄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