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COVID-19 연말연시 강화조치…18일부터 영업시간 줄이고, 재택근무 늘리고

12월15일 내각사무처는 연말연시 특별 강화조치에 대한 공지를 발표
영업시간 19시까지 줄이고, 재택근무는 75%까지 늘리고
2020년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 시행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자와섬과 발리섬까지 확대될 것
전국 비행기와 열차이동 탑승객 2시간전 Rapid Test의무화….발리는 2일전 PCR 검사지 제출해야

2020 연말연시 황금연휴 기간에 집밖에서 지역 사회 활동이 다시 통제된다. 그 가운데 하나는 Jakarta – Bogor – Depok – Tangerang – Bekasi (이하 Jabodetabek)지역의 쇼핑몰과 레스토랑 등 영업 시간이 19시까지로 한시간 더 단축된다.

현재 PSBB 전환기간 동안 자카르타내 쇼핑몰은 2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Bodetabek 지역 일부는 21시까지 운영되었다.

그러나, 2020년 연말연시 PSBB 전환기간에는 Jabodetabek 지역에서 쇼핑몰과 식당,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장소는 1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 조정부 장관은 “Jabodetabek지역에서 쇼핑몰,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의 운영시간은 19시까지로 제한된다”고 12월 15일 공식 성명에서 말했다.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COVID-19 연말연시 특별 강화조치 기간은 2020년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lippo mallCOVID-19 및 국가경제 회복 처리위원회는 12월 14일 화상회의에서 루훗 판자이탄 부의장이 재택근무 확대와 영업시간 단축을 지시했다.

COVID-19 연말연시 특별 강화조치는 자카르타뿐만 아니고 자와섬과 발리섬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자카르타 주지사를 비롯한 서부자와, 중부자와, 동부자와, 발리 주지사가 참여했으며, 보건부장관, 교통부 장관, 재난청장, 경찰청,수도경비사령부도 동참했다.

서부자와, 중부자와, 동부자와 지역 레드 존에서도 쇼핑몰, 레스토랑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도 20시까지만 운영된다.

*연말연시 특별 강화조치 PSBB(대규모사회적제약) 아냐

국가재난대비청 https://www.youtube.com/watch?v=z4LjUN9rLNY

Luhut 장관은 이번 연말연시 특별 강화조치는 PSBB(대규모사회적제약)가 아니라고 못박았다.

Luhut 장관은 “단지 성탄과 새해를 앞두고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의 새로운 사례를 억제하려는 정부의 시도”라고 밝히며, “우리는 PSBB를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경제적 영향으로 통제된 정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를 앞두고 COVID-19의 새로운 사례가 급증하지 않도록 커뮤니티 활동을 다시 통제한다.

그 중 하나는 75% 재택근무(WFH) 정책이다.

루흣판자이탄 장관
루흣판자이탄 장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 조정부 장관은 “측정 가능한 지역에서 재택근무는 75%를 시행해야 한다. 근무자는 20%”라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18일부터 전국 비행기와 열차이동 탑승객 2시간전 Rapid Test 제시를 의무화했다. 또한 발리 입국자는 2일전 PCR 검사지 제출해야 한다.

COVID-19 및 국가 경제 회복 처리위원회 루훗 판자이탄 부의장은 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COVID-19 연말연시 특별 강화조치를 하달했다.

루훗 판자이탄 부의장은 “JAKARTA 주지사는 COVID-19 연말연시 특별 강화조치 정책으로 쇼핑몰 사업장 세입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쇼핑센터 소유주에게 임대료 및 관리비를 조정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루훗 판자이탄 부의장은 “임대료 및 관리비 감면은 쇼핑 센터와 세입자 간에 임대 조건에 따라 상호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2020-2021년 송구영신 새해맞이로 인한 코로나 19 확진 사례의 증가를 대비하여 공공 장소에서 집합금지와 축하 행사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Anies 주지사도 화상회의에서 “자카르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성탄절 축하행사와 새해맞이 행사는 이미 금지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동일한 정책이 Jabodetabek 지역에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포스트 COVID19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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