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PSBB 전환기를 다시 재시행…대부분 업소 영업 가능 모든 방문자 기록해야
(한인포스트) 자카르타 주정부는 내일 12일부터 PSBB Masa Transisi(전환기)로 다시 복귀한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DKI 자카르타 주지사 Anies Baswedan은 강화된 대규모 사회적 제한(PSBB) 비상 브레이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DKI 자카르타 주정부는 2020년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PSBB 전환기를 다시 재시행한다는 걸 의미한다.
주정부 보건당국에 따르면 비상 브레이크가 해제하는 이유는 PSBB가 강화된 한달 동안 자카르타에서 코로나19의 활성 사례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nies 주지사는 10일 성명에서 “DKI 자카르타 주 Covid-19 태스크 포스의 모니터링 및 평가 결과에 따르면 양성 사례 및 활성 사례의 증가는 둔화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전파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PSBB 전환기로 복귀하면 지난번처럼 요식업과 업소들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이행으로 예전처럼 영업이 가능하다.
레스토랑, 카페의 경우 최대 50%만 허용된다. 테이블 거리를 약 1.5m로 유지해야 한다. 영업시간은 06.00-21.00시
유원지 공원의 경우 최대 25%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08.00-17.00t시
피트니스 센터도 개방된다. 최대 25%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06.00-21.00시
미용실과 뷰티숍은 50%를 충족해야하며 운영 시간은 09.00-21.00시
관중이 없는 스포츠 시설도 개방되지만 관람석 20%이며 운영시간은 06.00-21.00시
개방된 야외공간과 박물관 전시관도 50%선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관, 세미나실, 결혼식도 25%이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으로 다시 개장된고 뷔페 음식 서비스는 금지된다.
그러나 나이트 클럽, 가라오케, 마사지샵 등은 운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 모든 사업장 방문자 기록과 COVID-19 안전 계획 작성해야
Anies 주지사는 PSBB 전환기 규칙에 대한 서면 프레젠테이션에서 “여러 사업장에서 PSBB 전환기간 동안 방명록 또는 정보시스템을 사용하여 모든 방문자 및 직원에 대한 데이터를 기록하라”고 요청했다. 이는 직원 또는 방문자 가운데 한 명이라도 Covid-19에 양성판정이 확인되면 추적 또는 연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Anies 주지사는 사업장에 대한 집단감염을 경고했다.
주지사는 사업장에서 COVID-19 예방 프로토콜을 시행해야한다며 “사업장에서 감염이 발생되면 소독을 위해 3일 동안 작업장을 닫아야 한다. 모든 기업은 ‘COVID-19 안전 계획’을 작성해야 한다. 각 부문의 특정 프로토콜은 관련 책임자의 규정에 의해 규제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퇴근시간 자카르타 진출입에 홀짝제 단속도 시행되지 않는다.
자카르타 교통당국에 따르면 자카르타 PSBB과도기간동안 자카르타 주요 25개도로에서 홀짝제 단속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디딕닷컴은 전했다. <한인포스트 covid19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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