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해 유망 수입업체 발굴과 현지 맞춤형 지사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무소는 이를 위해 우선 화장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는 사무소에서 직접 수입업체를 발굴하고 기계부품 등 중간재·산업재는 전문 중개업체를 통한 자문사업을 추진한다.
또, 8월 중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관심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인건비와 노동제도, 산업단지 등 다양한 사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수한 지역 수출제품과 대구·경북의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명예홍보대사 위촉과 SNS 홍보단’을 운영하는 한편 대사관과 무역협회,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최순규 경북도 자카르타사무소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요청할 경우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보다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사무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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