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08, 2014)
지난 4일 조코위 당선인은 5명으로 구성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초기 내각과 기본 정책 수립를 시작했다.
이에 조코위 – 유숩 칼라 당선인은 “인수위는 선거운동기간 약속한 국민의료보험, 교육 개혁 정책을 우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결과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당선인 측은 차기 정부 구상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코위 당선인 측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차기 정부의 선결과제에 대한 논의, 공약이행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조코위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PU)의 대선결과공식발표일인 지난 달 22일 KPU가 승리를 선언하자, “차기 정부가 출범하는 10월 20일 전까지 마냥 기다릴 수 만은 없다. 우리는 즉시 일을 시작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조코위 당선인은 KPU의 발표 이후 즉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구성을 시작했고 이번 달 4일 멘뗑(Menteng)과 자카르타 지역에 그 본부를 설치하며 인수위원회는 공식 출범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현재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국가적 난제들과 차기 정부가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투쟁민주당(PDI-P)Tjahjo Kumolo사무총장은 “인수위원회는 조코위-JK 당선인들의 비전과 미션을 내각과 당선인들이 차기 정부가 출범하는 즉시 함께 달성해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들로 바꿔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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