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9개 기업들에 대해서 니켈 원광 수출 보고 위반과 관련한 조사를 마친 후에 니켈 원광 수출 재개를 승인했다고 인도네시아 관세청의 Heru Pambudi가 지난 월요일(11/11) 말했다. 이들 9개 기업 가운데는 국영 광산회사 PT Aneka Tambang과 PT Trimegah Bangun Persada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니켈 원광 수출자로써 10월 28일부터 니켈 원광에 대한 선적을 중단해두었었는데 기존보다 2년 앞당겨 내년 1월부터 니켈 원광 수출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수출이 급증한 것에 따른 조치였다.
니켈원광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광산업자들은 제련소를 지어야 하고 관계 기관은 이들의 프로젝트 진행 경과를 6개월 마다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9개 기업이 그들의 제련소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었으며, 유효한 수출 승인 문서를 가지고 있고 그들의 원광은 필요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라고 Pambudi가 투자조정청 장관인 Luhut Pandjaitan과 광산업종에 대해 점검한 이후에 말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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