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월20일(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특사로 참석했다.
노영민 특사는 특히 취임식에 참석한 아세안 국가 경축사절 접촉 계기에 11.25-27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국가 경축사절에는 브루나이 국왕, 캄보디아 총리, 말레이시아 총리, 싱가포르 총리, 미얀마 부통령, 베트남 부통령, 태국 부총리, 라오스 외교장관, 필리핀 외교장관, 미국 특사, 일본 외무성 정무관 등이 참석했다.
노영민 특사는 취임식 후 「조코 위도도」대통령을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 것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재회를 고대하는 내용의 대통령 친서와 거북선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인도네시아측의 계속된 지지를 요청하면서 「조코 위도도」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인도네시아가 한층 번영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노영민 특사는 10월 20일(일)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인도네시아 관계가 최상의 수준으로 발전해 온 기반에는 기업인들의 남다른 개척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