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메이데이를 앞두고 ‘울라마’라는 이슬람지도자 회의가 보고르에서 열렸다. 이 모임을 아랍어로 “ijtima ulama”라고 부른다.
이 모임은 쁘라보워 수비안또 – 산디아가 우노 후보를 지지하는 극단주의 이슬람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이슬람지도자협회 (MUI)의장 겸 부통령 후보인 마루프 아민 모임에 초대받지 못했다. 이 모임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지도자들은 대선 투표 관련해 5가지를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 2019년 대선에서 조직으로 부당한 행위와 범죄가 발생했다.
2. 쁘라보워 – 산디아가 우노 후보 팀(BPN)은 부당한 선거로 항의한다.
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감독청은 조코위- 마루프 아민 후보 권리를 폐지하라.
4. 모든 무슬림은 개표를 감독하고 이슬람법으로 2019년 대선에 발생한 부당한 행위를 반대한다.
5. 부당한 행위, 범죄, 불공평 등 부정한 행위를 반대한다.
하지만 조코위 후보 진영(TKN)은 쁘라보워 – 산디아가 우노 후보 측에서 부당한 행위가 적발되었다고 대응했다. 조코위 후보팀 (TKN) 대변인은 “4월 9일까지 5월 1일까지 쁘라보워 후보측 부당한 행위는 14,843건이며, 부당한 행위 가장 많은 지역은 자카르타 5,123건, 서부 자와주 3,503건, 족자 1,716건”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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