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평화에 기대” 환영
인도네시아 주요 방송과 언론 실시간으로 톱뉴스 다뤄
조코위 대통령은 6월 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논평에서 “양국 비핵화 협정으로 한반도와 아시아 그리고 세계에 평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날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양국정상 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원하고, 북한은 체재보장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주요 언론은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실시간 속보로 전달했다. CNN Indonesia, 콤파스, Metro TV, TV one TV와 주요언론은 방송과 인터넷으로 속보했다.
또한 교육문화개발조정부 푸안 마하라니 장관(Menteri Koordinator Bidang Pembangunan Manusia dan Kebudayaan- Menko PMK. Puan Maharani)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이 세계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희망했다.
푸안 마하라니 장관은 “싱가폴에서 나는 두 정상의 세기의 회담은 양 국가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에 평화를 줄 수있다”고 투쟁민주당 PDIP 사무실에서 밝혔다고 지난 6월 12일 안타라 통신은 전했다.
또한 투쟁민주당 의장도 양 정상의 회담은 국제 정치 및 안보 위기에 신선한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핵무기 담판을 포함하여 충돌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언론은 양국 비핵화 협정의 4가지 주요내용을 전했다. 콤파스 신문은 “미국과 북한은 한반도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어 서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콤파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안전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포괄적 비핵화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재확인했다”고 4가지 주요 협정을 보도했다.
1. Amerika Serikat dan DPRK akan membentuk hubungan baru AS-DPRK yang didasari kemauan rakyat kedua negara yang menginginkan perdamaian dan kesejahteraan.(미국과 북한은 평화와 번영을 바라며, 양국 국민의 의지에 기초하여 새로운 미-북 관계를 형성한다.)
2. Amerika Serikat dan DPRK akan bekerja sama untuk membangun perdamaian yang langgeng dan stabil di Semenanjung Korea.(미국과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은 한반도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3. Memastikan kembali bahwa dalam Deklarasi Panmunjom pada 27 April 2018, DPRK berkomitmen untuk bekerja menuju denuklirisasi menyeluruh di Semenanjung Korea.(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에서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4. Amerika Serikat dan DPRK berkomitmen untuk menyelesaikan masalah tahanan perang dan jenazah tentara yang hilang, termasuk repatriasi secepatnya seluruh jenazah yang sudah teridentifikasi.(미국과 북한은 전쟁 포로 및 유해를 가능한 한 빨리 발굴하여 송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한편, 안타라 통신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평화 협정 문서에 서명했으며 논의된 두 가지 주요 안건은 비핵화와 평화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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