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반둥 감금·학대 피해자 치료 및 안면 재건 비용 전액 지원 약속

부디 보건부 장관 “국립 하산 사디킨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할 것”
3년간 감금 및 가혹 행위 저지른 피의자 타우피크, 도주 끝에 검거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부 자바주 반둥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감금 및 중상해 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해 파격적인 의료 지원책을 내놓았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6월 23일(화) 남부 자카르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의 피해 여성(29세)의 모든 의료 치료 및 안면 재건 수술 비용을 보건부를 통해 전액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해자는 현재 보건부 산하 국립 종합병원인 반둥 하산 사디킨 병원(RSHS)으로 이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부디 장관은 “개인으로서도, 보건부 장관으로서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인도네시아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고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겪은 극심한 신체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안면 재건 수술을 포함한 대수술이 계획되어 있으며, 재건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정부가 전액 지원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아울러 “피해자 지원을 위해 보건부(의료), 지방정부(경제), 여성임권아동보호부(사회·행정) 등 3개 관계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ya Pramadania 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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