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군 합동훈련 시설 개발·교류 확대 등…핵심광물 투자도 모색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태평양·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해 방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보 협력 조약을 체결했다.
7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조약에 서명했다.
조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앨버니지 총리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조약으로 호주군에 인도네시아 고위 장교를 배치하는 인력 교류를 포함한 군사 협력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또 합동 훈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합동 훈련 시설 개발을 지원하고 군사 교육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양국의 핵심 광물 산업 상호 투자를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가 호주에서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함께 행동할 때” 가장 잘 달성된다고 강조하고 “이번 조약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견고해졌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프라보워 대통령도 “인도네시아와 호주는 나란히 살아갈 운명”이라면서 “우리는 신뢰와 선의라는 토대 위에 그 관계를 구축하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 8월 두 나라는 양국 군대가 상대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을 포함한 안보 협력 협정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해변에서 호주군·인도네시아군 병력 약 2천 명을 투입한 양국 최대 규모의 합동훈련을 벌였다.
중국이 2022년 솔로몬제도와 비밀리에 안보 협정을 맺는 등 경제 지원을 앞세워 태평양 섬나라들을 공략하자 앨버니지 정부는 투발루·나우루·파푸아뉴기니·동티모르 등과 잇따라 안보 협정을 체결하며 견제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인도네시아도 중국의 날로 증강되는 해군력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안보 조약이 인도네시아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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