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정도 498주년 맞아 Bank DKI, Bank Jakarta로 공식 리브랜딩 선언

자카르타주가 498번째 정도 기념일을 맞아 PT Bank DKI를 Bank Jakarta로 공식 리브랜딩하고 있다. 2025.6.23

자카르타주가 498번째 정도 기념일을 맞이한 가운데, 프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는 22일 PT Bank DKI를 Bank Jakarta로 공식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에 위치한 마르타 크리스티나 티아하후 문학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Hello Jakarta Fest’ 행사에서 이뤄졌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명칭 및 로고 변경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가 아니라, 포괄적이고 적응력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Bank Jakarta가 자카르타 시민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DKI 주 정부의 핵심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프라모노 주지사는 이번 리브랜딩이 “2024년 법률 2호 시행에 대한 선제적 준비의 일환”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를 통해 Bank DKI, 즉 현재의 Bank Jakarta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변화는 “등급 향상”이라는 장기적 비전의 핵심 요소이며, Bank Jakarta의 새로운 이미지는 현대적이고 포용적이며 진보적인 자카르타의 특성을 반영한다고 프라모노 주지사는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방 은행을 개방적이고 경쟁력 있는 금융 기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Bank Jakarta의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IPO) 추진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IPO는 단순한 재정적 목표를 넘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배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기관이 되겠다는 약속의 표현”이라며, “Bank Jakarta의 변화는 디지털,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은행의 입지를 강화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주지사에 따르면, 리브랜딩 과정은 내부 주도뿐만 아니라 자카르타 시민을 포함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전문적이고 포괄적으로 진행됐다.

그는 Bank Jakarta가 자카르타의 고유한 특성과 인도네시아의 핵심 가치에 뿌리를 둔 세계적 수준의 은행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Bank Jakarta의 아구스 H. 위도도 사장은 이번 발표가 은행의 혁신적 변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이름과 로고 변경이 아니라, 자카르타와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더욱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방향, 새로운 정신, 그리고 더욱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구스 사장은 급변하는 현대 시대에 금융 기관은 끊임없이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정체성에서부터 변화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새로운 힘으로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DKI 주 정부와 Bank Jakarta 경영진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Bank Jakarta가 더욱 현대적이고 경쟁력 있으며 세계적 수준을 갖추면서도 지역사회에 가깝고 지역사회 지향적인 자카르타 은행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기사가 정보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기사는 독자 원고료로 만듭니다. 24시간 취재하는 10여 기자에게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 인도네시아 BCA 0657099868 CHONG SUN * 한국 계좌번호 문의 카톡 아이디 haninpost

*기사이용 저작권 계약 문의 : 카톡 아이디 hani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