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전역 7만~8만 개 마을에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Kopdes Merah Putih)’ 설립을 추진한다.
이 정책은 마을 경제를 강화하고 각 마을에 경제 활동 중심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줄키플리 하산(줄하스) 식량조정부 장관은 3월 3일 월요일 자카르타 메르데카 궁에서 열린 제한 회의 후 이 계획을 발표했다.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은 농산물 보관 및 유통 시설을 포함해 마을 경제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줄하스 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한 가지 결정된 사항은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Kopdes Merah Putih)을 설립하는 것이다. 7만 개 마을에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동조합 설립 예산은 기존 마을 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이며, 각 마을은 협동조합 건설을 위해 약 30억~50억 루피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영은행연합(Himbara) 또한 35년 할부 방식으로 자금 조달에 참여하여 협동조합의 초기 운영 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줄키플리 하산 장관은 “연간 마을당 10억 루피아의 마을 기금이 있으며, 5년이면 50억 루피아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디 아리에 세티아디 협동조합부 장관은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 개발에 세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협동조합 건설, △기존 협동조합 활성화, △건설 및 개발의 세 가지 모델이다.
또한 약 6만 4천 개의 농민 단체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어 마을의 농업 시스템과 식량 분배 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협동조합은 마을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불리했던 상품 유통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디 아리에 장관은 “국민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얀드리 수산토 마을 및 낙후지역 개발부 장관은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위해 마을 기금 사용 예산 편성에 관한 2024년 개발부 장관령 제2호(Permendes Nomor 2 Tahun 2024)를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얀드리 장관은 “우리는 그것을 개정할 것이다.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얀드리 장관은 이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마을 발전과 강력한 경제 기반 구축이며,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식량 상황과 기타 다른 것들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각 마을에 농산물 수용 능력을 확보하고 식량 자급자족을 지원하는 경제 활동 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얀드리 장관은 “핵심은 모든 마을이 발전하고 잘 성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마을을 건설하고 인도네시아를 건설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