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라보워 내각 장관, 육사에서 군복입고 3일 단체 훈련… “규율과 충성심 강조”

새벽 4시부터 훈련과 행군 훈련에 참여… 내각별 주제 발표

프라보워 수비안또 제8대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0월 25일 마글랑 육군사관학교(Akademi Militer Magelang)에서 메라뿌띠 내각의 첫 수련회를 소집하며, 지도부의 규율과 충성심을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는 육사 Sapta Marga 연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장관과 차관들은 새벽 4시부터 훈련과 행군 훈련에 참여했다.

프라보워 대통령과 내각 장관들이 육군사관학교에서 군복을 입고 연수받고 있다. 2024.10.24. 사진 대통령궁

프라보워 대통령은 내각 구성원들보다 먼저 도착하여 운동장에서 그들을 기다리며, 지도부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모든 노력의 본질은 규율이고, 두 번째는 인도네시아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이라고 강조했다.

내각 구성원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 행군 훈련을 받았으며, 각 그룹에는 세 명의 행군 코치가 동행했다. 훈련 후에는 특공대 포즈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내각 위원들은 보로부도르 골프장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의 첫 번째 브리핑과 개막 의제를 이어갔다.

비마 아리아 내무부 차관은 프라보워 대통령이 수련회 기간 동안 다운스트림의 지속 가능성, 식량 자급자족, 에너지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질적으로 다운스트림화, 식량 자급자족, 에너지 자급자족을 지속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보워 대통령과 내각 장관들이 육군사관학교에서 군복을 입고 단체 연수받고 있다. 2024.10.26. 사진 대통령궁

프라보워 대통령은 또한 국가 발전의 모든 단계에서 외국의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말라는 방향성을 내각에 전달했다.

메라뿌띠 내각 첫 수련회는 금요 기도회까지 지속되었으며, 각 부처 간의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하산 나스비 대통령 홍보실장은 내각 수련회의 공식 활동이 금요일 아침부터 10월 27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수련회의 목적은 부패 방지를 포함한 국가 및 거버넌스에 관한 자료를 통해 프라보워 내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