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동포청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점검·자원봉사단 격려

이상덕 동포청장은 16일 전주 전북대 등에서 다음주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 전북대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상황실 설치

재외동포청은 이상덕 청장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일주일 앞두고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의 대회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숙박 시설 현황을 살펴본 후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진수당, 대운동장, 체육관과 상황실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어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고영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17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공식 행사, 기업전시, 수출 상담, 수송지원, 운영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대회 운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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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오는 22∼24일 전북대에서 개최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운영상황실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황실은 시설·인프라, 교통·주차, 각종 프로그램 장소 등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참가자들의 문의에 응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된 기업전시관과 홍보 부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주정차,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별 프로그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모국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글로벌 행사로 오는 10월22일(화)부터 ~ 10월 24일(목)까지 열린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