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Badan Koordinasi Penanaman Modal, 이하 BKPM)은 2024년 2분기(Kuartal II-2024) 투자 실행이 428조 4천억 루피아에 달했다고 밝혔다.
7월 29일 바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겸 BKPM 국장은 “2024년 2분기에 들어온 총 투자액은 428조 4천억 루피아”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2024년 1분기 대비 6.7% 증가(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2024년 2분기 외국인 투자(penanaman modal asing, PMA) 실행은 217조 3천억 루피아로 분기 대비 6.3%, 연간 기준으로는 16.6% 증가했다.
한편, 같은 기간 국내 투자(penanaman modal dalam negeri, PMDN)는 분기 기준 7.1%, 연간 기준 29.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11조 1천억 루피아를 실행했다.
또한, 지역별로는 자와섬의 투자 실현액이 전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27.1% 성장한 213조 2,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반면, 자와섬 이외 지역의 투자는 전분기 대비 7.1%,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한 215조 2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참고로, 투자부는 2024년 1분기 투자 실현액이 연간 22.1% 성장한 401조 5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현은 2024년 전략 계획 목표인 1,239조 3천억 루피아의 32.4%에 도달했으며,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설정한 목표인 1,650조 루피아의 24.3%에 도달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