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신수도 대통령 집무실 개설 연기 이슈가 확산되자 당국은 7월내 집무실 개설을 서두르는 모양세다.
헤루 부디 하르토노 대통령 비서실장은 동칼리만탄 신수도(IKN)에 있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집무실을 위한 가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2024년 7월 28일 신수도 진입 유료도로 점검을 시작으로 IKN 집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통령 비서실은 공공사업부 및 공공주택부와 함께 대통령 집무실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7월 24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비서실장은 “대통령 집무실을 준비했다. 필요한 집기와 가구들로 채워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7월 28일(월) IKN 유료도로(jalan Tol IKN)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후 7월 31일에는 대통령 비서실에서 독립의 달 관련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2024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 건국 79주년 기념일 전에 IKN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제79회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준비하는 동안 단계적으로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24년 7월에 동부 칼리만탄의 신수도(IKN)에 사무실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확답하지 못해, 국내외 언론에서 신수도 이전에 관한 이슈가 확산됐다.
7월 19일 조코위 대통령은 서부 자와 반둥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지던셜 컵 개막전을 관람한 후 기자 회견에서 전기와 수도 등 지원 인프라가 준비되면 IKN에 집무실을 열겠다고 말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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