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나비 축제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함평군은 26일 2024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spitality Indonesia, FHI)가 개최되는 자카르타 소재 인도네시아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회와 함평 우수 농특산물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함평군은 앞으로 수출 품목과 수출량, 수출 시기, 판매처 등 인도네시아한인회와 세부 논의를 하기로 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부터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한과 등 농특산품 10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는 등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MOU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우리 지역 고품질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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