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이코노믹 전망치 “경제 성장률 8% 달성할 수 있다”

▲프라보워 2024 만드리포럼 기조연설 2024.3.5

프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 당선인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pertumbuhan ekonomi)이 향후 5년 내에 8%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주변의 여러 장관들과 내기를 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국가 전략 프로젝트(Proyek Strategis Nasional, PSN)의 개발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7월 18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경제 조정부 장관은 우리가 5%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저는 더 대담하다. 우리는 과감하게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저는 8%를 달성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8%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효율성과 더 나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합리적인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누수, 남용, 국익과 국민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을 완화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프라보워의 경제성장 8% 목표에 대해 경제금융개발연구원(Institute for Development of Economics and Finance, Indef)의 디딕 라흐비니(Didik J. Rachbini) 연구원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통령 당선인이 설정한 목표가 현재의 정책으로 달성될 수 있을지 비관적이라고 인정했다.

디딕 연구원에 따르면, 그 이유는 “조코위 행정부의 산업부나 산업부의 성과와 정책이 산업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이라는 반론이다.

파라마디나 대학 총장은 지난 6월 18일 “프라보워의 선거 공약은 경제 성장률을 8%로 끌어올릴 것이며, 이는 현재의 정책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디딕은 디딕 연구원은 “산업부의 역할이 제한되어 있어 산업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을 만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산업 부문의 성장은 저조하고 매우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디딕에 따르면 산업 부문은 3~4% 성장에 그치며 정체되었다. 결국 산업 부문은 높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을 상실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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