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17세 이후 E-KTP 발급
Mulai 2016 Bayi dan Anak Akan Punya KTP
내년부터 국내 아동과 청소년들 역시 신분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신분증은 ‘KIA(Kartu Indentitas Anak)’로 17세까지 유효하게 된다. 17세 이후에는 성인 대상 전자신분증인 E-KTP(Kartu Tanda Penduduk)를 발급받게 된다.
인도네시아 내무부 국민서류관리청 (Dirjen Kependudukan dan Catatan Sipi)의 주단 아리프 파크룰러(Zudan Arif Fakrulloh)청장은 “KIA는 국내 50개 시/군에서 발급예정이며, 정부는 KIA발급예산을 총 87조9,000억 루피아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1세에서 18세까지의 인도네시아 인구는 총 8,300만 명이다. 이들 가운데 68%에 해당하는 5,600만 명은 출생신고서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직 32%(2,700만 명)만이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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