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부터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에너지광물자원부를 통해 2023년 6월 10일부터 보크사이트(Bauksit) 수출을 금지했다.

이는 8일 자카르타 광물자원부 청사에서 무하마드 와피드 광물석탄부(Minerba) 국장 대행이 전했다. 와피드 국장은 보크사이트 수출에 대한 질문에 조코위 대통령의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명령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그는 수출되지 않는 보크사이트는 국내 제련소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완공된 4개의 보크사이트 제련소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완공된 제련소가 4곳이 있는데, 원료가 충족되면 90%를 흡수할 수 있다”며 “그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코위 대통령은 2023년 6월부터 보크사이트 원료 수출을 공식적으로 금지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 정책으로 최대 62조 루피아의 수익이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정부가 천연자원 주권을 실현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가능한 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환 수입을 늘리고 보다 공평한 경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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