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세계 유가 10% 하락, 향후 전망은?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3년 5월 평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5.70달러로 전월 대비 약 10%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서부 텍사스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원유 가격도 배럴당 71.59달러로 약 10% 하락했다.

한편, 2022년 5월 포지션과 비교하면 2023년 5월 평균 브렌트유 가격은 약 33%, WTI는 31% 하락했다. 이는 2023년 유가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세계은행의 전망과 일치한다.

세계은행은 2023년 4월 ‘상품 시장 전망(Commodity Markets Outlook)’ 보고서에서 “2023년 브렌트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84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2022년 배럴당 평균 100달러에 비해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말부터 유가가 등락하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는 2023년 6월 4일 석유수출기구(OPEC)와 그 동맹인 OPEC+가 감산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EIA는 6일 발간한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석유 재고가 향후 5분기 동안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라고 밝히며, “OPEC+ 감산이 특히 2023년 말과 2024년 초에 원유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