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스타트업 할로독(Halodoc), 5천만 달러 유치

Deal Stree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헬스 기술(Health Tech) 스타트업 할로독(Halodoc)이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앞서 자본을 투입한 Astra Group을 포함해 여러 국내 대기업과 투자자들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PT Astra International의 기업 투자자 부문 책임자인 티라 아르디안티(Tira Ardianti)는 “소문이나 추측성 뉴스에 대해 언급할 수 없습니다” 라고 밝혔으며, Halodoc의 경영진은 아직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Halodoc은 2021년에 시리즈 C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Astra Group, Telkomsel, Temasek, 방콕은행, Novo Holdings 및 Acrew Differential Capital Fund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8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Halodoc은 자사 의료 애플리케이션이 팬데믹 기간 중 다운로드 수와 활성 사용자 수가 1,800~2,000만 명으로 두 배 증가하는 등 뛰어난 성과에 힘입어 신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앱에 가입한 의사의 수가 2만 명으로 3배 증가했고, 파트너 약국과 병원은 현재 4,000개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회사의 이익을 급증시키고 있다. 팬데믹은 Halodoc 및 기타 의료 기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팬데믹이 진정된 후에도 의료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은 이전만큼 급격한 증가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이러한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은 의사와의 예약 및 의약품 구매 시 편리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상담의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헬스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은 보건 분야의 전자상거래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

Halodoc은 현재까지 네 번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18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1억 4천 5백만 달러를 유치했다. 최대 투자자는 GoTo Group(이전의 Gojek), Astra International, Blibli 등이다.
이번 신규 투자로 Halodoc의 기업 평가액은 4억 72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인도네시아 의료 기술 시장의 선두 주자다.

이번 신규 투자로 Halodoc이 지역 사업 확장에 힘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Halodoc는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의료 서비스 접근 문제에 직면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Halodoc은 원격 진료와 배달 서비스 외에도 당뇨병과 심장 질환 위험 지표, 생리 및 임신 달력, 스트레스 체크기, 이상적인 체중 계산기와 같은 다양한 예방 건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