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아화 안정성 유지 BI 전략은

5월 9일 마감 달러 대비 루피아화 환율

9일 달러 대비 루피아화, 원화 환율은 14,746루피아/ 1,323.9원에 마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향후 루피아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리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글로벌 경제 혼란 속에서 루피아 환율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취하고 있는 몇 가지 전략을 밝혔다.

첫 번째 전략은 외환시장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 개입하는 것이다.

특히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으로부터 루피아 환율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개입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 전략은 외환 수출대금(DHE-devisa hasil ekspor) 관리를 확대하고 외환보유액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페리 총재는 현재 외환 보유고는 1,453억 달러로 루피아 환율을 통제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BI페리 총재는 중앙은행 BI는 인플레이션, 특히 수입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루피아화의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BI는 루피아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대응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금리 및 통화 정책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BI는 2023년 1월 이사회(RDG)에서 기준금리 5.75%로 25포인트 인상 이후 4월까지 금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페리 총재는 BI가 2023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을 3.0 ±1% 범위 내에서 통제하기 위해서 5.75% 금리가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5.75% 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을 예상보다 일찍 3.0±1%의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코스피 소폭 하락

한편, 9일 오후 마감된 달러 대비 루피아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루피아 오른 14,746루피아에 마감했다.

이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1,323.9원에 마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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