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김관영)는 지난 4월 21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송창근 KMK 글로벌 스포츠그룹 회장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 회장은 1989년 KMK를 설립해 글로벌 스포츠 신발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한인 상공회의소 코참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창근 회장은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참가 국가들을 상대로 홍보와 자문 활동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서 지난달 김이재 경인교육대 교수와 이광연 파시픽코리아 회장을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5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월 1∼12일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약 1,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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