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개최 준비에 1,750억 루피아 투자

U-20 월드컵 경기장 후보가운데 하나인 버까시에 있는 Stadion Patriot 경기장

2023 U-20 월드컵 개최국 대회 준비를 위해 투자한 경기장 보수 비용도 적지 않다.

지난 2월 2일 발리에서 Basuki Hadimuljono 공공사업주택부(PUPR) 장관은 Joko Widodo 대통령에게 경기장 보수 비용은 수천억 루피아라고 보고했다.

그는 “투자된 총 비용은 1,750억 루피아다. 사용 중인 경기장은 5개, 훈련용 경기장은 20개이며 Palembang, Bandung, Solo, Bali 및 Surabaya에 있다”고 말했다.

경기장은 Gelora Bung Karno (Jakarta), Pakansari (Bogor), Manahan (Solo), I Wayan Dipta (Bali), Mandala Krida (Yogyakarta), Jakabaring (Palembang), Wibawa Mukti (Cikarang), Patriot Candrabhaga (Bekasi), Si Jalak Harupat (Bandung) dan Gelora Bung Tomo (Surabaya)이다.

Basuki 장관은 공공사업주택부가 U-20 월드컵이 열리는 경기장을 개조하고 FIFA 기준을 충족하도록 공사하고 있고 4월 이전에 완료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은 DKI 자카르타, 남부수마트라, 서부자와, 중부자와 등 6개 주에서 2023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U-20 월드컵 대회 준비 투자 비용
U-20 월드컵 대회 준비 투자 비용

한편,축구협회 PSSI Erick Thohir 회장은 FIFA에 로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FIFA는 2023년 U-20 월드컵에서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기로 결정했고, 인도네시아는 FIFA의 권한과 결정에 따라야 한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조코위 대통령의 서한을 전달하고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긴 대화를 나눈 후 FIFA의 결정을 받아들여야만 했다”고 카타르 도하에서 전했다.

Erick Thohir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FIFA 회원국이기 때문에 국제 축구 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규칙을 따라야 한다,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 저는 모든 축구 애호가들에게 FIFA의 이 어려운 결정에 대해 받아드릴 것을 요청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할 때다. 깨끗한 축구와 업적을 향해 축구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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