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i Raya Nyepi Tahun Baru Saka 힌두교 신년 축제일 침묵의 날…발리 행사 금지
모처럼 수요일과 목요일 주중에 연휴를 맞게 된다.
오는 3월 22일(수요일)과 23일(목요일)은 힌두교 공휴일과 권장휴일로 연휴가 가능한 공무원과 직장인들은 가족과 함께 휴가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월력을 보면 2023년 일요일은 53일 그리고 공휴일 16일, 권장공동휴일 8일로 모두 24일간 휴가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여기에 주 5일제로 토요일을 쉬기 때문에 토요일 52일을 더해 휴일 수는 무려 129일이다.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을 빼면 125일을 쉬게 된다.
2023년 공휴일 및 권장 공동휴일(Cuti Bersama)에 관한 규정은 종교부 장관, 노동부 장관, 행정관료 개혁부 장관이 서명한 법령(Surat Keputusan Bersama -SKB)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3월 22일 수요일은 힌두교 신년 침묵일 ‘하리라야 녀삐’다. 이날 Hari Raya Nyepi Tahun Baru Saka 1945에 세계적인 관광지 발리는 힌두교 신년 Tahun Baru Saka 침묵의 날로 모든 업무가 중단된다.
불도 켜지 않고 차와 항공기도 새벽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24시간 운행을 중단한다.
인도네시아의 힌두교도들은 3월 22일에 힌두월력 사카 새해를 맞이 한다.
Nyepi일에 힌두교도는 4가지 금욕 (Catur Brata Penyepian)이라고 하는 네 가지 Nyepi 금기를 준수해야 한다.
이는 소등과 소음 금지, 명상, 이동금지, 유흥금지를 수행하면서 삶의 균형과 조화를 위한 영적 시간을 갖는다
다만, 질병에 걸리거나 안전 등 인도적 사유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