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교회에서 성탄절 메시지 “종교 화합과 관용”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22년 12월 25일 일요일 보고르 시의 교회와 성당을 방문했다. 사진 대통령궁 내각사무처 제공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12월 25일 일요일 보고르 시에 있는 교회와 성당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처음 방문한 교회는 보고르에 있는 인도네시아 서부 개신교(GPIB) 제바오트 교회다. 대통령은 보고르 비마 아리아(Bima Arya) 시장과 함께 아침 9시 10분에 교회에 도착했고 기독교인의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올해 성탄절을 맞이한 신사 숙녀 여러분이 얼마나 행복하고 행복한지 봅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성탄절을 축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는 계속해서 형제애를 구축하고, 형제애를 강화하고, 우리 사이의 화합을 강화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축하 예배에 참석한 대통령은 보고르 대성당으로 떠났다.

Bima Arya 보고르 시장과 함께 참석한 Jokowi 대통령은 대성당 교회 강단에서 2022년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우선 메리 크리스마스와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종교 공동체 간의 관용을 강화하기 위해 우정 관계를 강화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위대한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통일 국가의 부상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신사숙녀 여러분, 오늘 아침 모두 행복하고 평화롭게 성탄절을 맞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계속해서 형제애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부흥을 위한 환경을 강화합시다, 메리 크리스마스, 신이 우리 모두에게 항상 축복을 빕니다. 평화, 행복, 사랑이 항상 우리의 발걸음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을 마쳤다.

조코위 대통령 보고르 대성당 방문이후 대통령궁으로 출발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보고르 대성당 방문이후 대통령궁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후 조코위 대통령은 보고르 대통령궁으로 떠났다.

한편 보고르 비마 아리아 시장은 조코위 대통령이 제바오트 교회와 대성당을 방문한다고 연락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대통령이 성당과 제바오트 두 교회를 방문하고 싶다는 연락을 15분 전에 받았다. 동행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교회에 왔을 때 크리스마스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조코위 대통령 보고르 교회에서 대기
조코위 대통령 보고르 교회에서 대기

Jokowi 대통령은 교회 밖에서 기다리며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토록 오랬동안 대기했다.

보고르 시장은 “대통령은 꽤 오래 기다리셨다. 예배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15분 정도”라고 말했다.

Bima는 Jokowi 대통령의 특별한 메시지가 인도네시아의 부흥을 위해 대중에게 관용을 유지하도록 초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교회가 분주하고 기쁨으로 가득 찬 것을 보고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교회 활동은 어떠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보고르 시 대성당 교구 부대표 요하네스 수파르토(Yohanes Suparto) 신부는 크리스마스 미사 중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Yohanes 신부는 예배에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우리 교회(성당)에 왔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에게도 역사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요하네스도 신부는 “조코위 대통령이 전한 관용과 화합의 메시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대통령은 신도들 앞에서 관용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온 성도의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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