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월요일 성탄절 연장 공동휴일?

4,400만 명 성탄휴가에  공동휴일 (Cuti Bersama) 번복 헤프닝

Muhadjir Effendy 인간개발문화조정장관이 12월 26일(월)을 연장 공동휴일 (Cuti Bersama)하겠다고 말했다가 번복하는 헤프닝이 일었다.

Muhadjir Effendy 장관은 “12월 26일 월요일은 성탄절 연휴 공동휴가”라면서 “이는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지난 16일 기자회견했다. 이에 모든 언론은 12월 26일 연장 공동휴일을 속보로 전했다.

이후 Muhadjir Effendy 조정장관은 “12월 26일은 연장휴무가 아니다”라면서 “이는 아직 코로나 19는 1단계이기 때문”이라고 정정 발언했다.

이에 Muhadjir Effendy 장관은 12월 26일에 연장 공동휴일이 아니지만 누구든 휴가를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성탄연휴 휴일 번복성탄절과 신년 1월1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다음날 월요일을 공동휴가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크게 일고 있다.

12월 26일과 신년 연장 휴일 폐지는 지난 4월 르바란을 앞두고 종교부 장관, 노동부 장관, 행정 개혁부 장관이 공동서명으로 발표됐다.

지난 4월 7일 세 장관이 서명한 합의결정서(Surat Keputusan Bersama -이하 SKB)에 따라 르바란 휴가를 2022년 4월 29일과 5월 4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공동 휴가(empat hari cuti bersama)를 추가했다.

하지만 4월 7일 세 장관이 서명한 합의결정서(Surat Keputusan Bersama -이하 SKB)에는 연말 성탄절(12월 25일 일요일)과 송년(12월 31일 토요일) 공동휴가일은 없다.

2022년 크리스마스 연휴와 신년연휴 연장휴일은 1시간 헤프닝으로 종료됐지만, 성탄과 신년에 4,400만 국민들은 휴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022-2023년 성탄절 및 신년 연휴 기간에 4,417만 명이 여행 일정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 정책부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신년연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교통부 교통정책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전체 국민 가운데 여행을 계획한 사람은 4,417만 명이다, 이 중 자와섬에서 54.8%인 2,390만 명이 여행갈 것”이라고 12월 14일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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