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오는 5월 23일(월)부터 식용유 원료(bahan baku minyak goreng)인 CPO 팜유 수출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조코위는 5월 19일(목) 기자 회견에서 “식용유 수출을 2022년 5월 23일 월요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4월 28일부터 수출금지 조치에 따른 공급증가와 가격하락 그리고 팜유 산업에 종사하는 1,700만 명의 생업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부당국은 팜유 수출이 재개되더라도 여전히 지역사회에 식용유 공급을 모니터링 할 것으로 보인다.
Jokowi 대통령은 현재 식용유(minyak goreng curah) 공급이 211,000톤에 이르렀으며 이는 국가 수요인 194,000톤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가격은 리터당 Rp 19,800에서 리터당 Rp 17,200 – Rp 17,600로 떨어졌다.
그는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은 정부와 국유기업, 민간 부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국가전략식품가격정보센터(PIHPSN-Pusat Informasi Harga Pangan Strategis Nasional)에 따르면 수도 DKI 자카르타의 평균 벌크 식용유 가격은 5월 19일 기준 kg당 Rp 20,650에 달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 벌크 식용유 평균 가격 Rp 19,100루피아 보다 높은 것이다.
그러나 수도권의 대용량 식용유 평균 가격은 4월 19일 킬로그램당 21,500루피보다 3.95%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다. 한편 전국 평균 벌크 식용유 가격은 19,900루피아에서 4.02% 하락했다.
* 식용유 원료 수출과 유통 위반 조사 계속
조코위 메르데카 대통령궁 기자회견에서 ” 4월 말 수출금지 정책이 시행된 이후 정부가 국내 식용유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팜오일 플랜테이션 기금 관리청(BPDPKS)이 팜유 수요를 충족하는 데 더 최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식용유 유통 및 생산에 관한 위반 및 부정행위 혐의를 조사하고 기소할 것”을 당국자에게 지시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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