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석탄 가격 톤당 275.64달러로 하락세

2022년 5월 기준 석탄 가격이 생산량 증가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수입을 줄이기 위해 국내 석탄 생산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5월 기준 석탄 가격 (HBA-Harga Batubara Acuan)이 톤당 275.64달러로 전월보다 톤당 12.76 달러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석탄 공급량 증가와 함께 중국은 발전소 축소 및 녹색 에너지 개발 결정도 석탄 가격 하락에 기여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석탄 가격(HBA)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 기구 (NATO)의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에 대한 금지로 인해 석탄 가격은 톤당 118.38달러, 158.50달러에서 203.69달러, 288.40달러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탄 기준 가격 (HBA)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파생 요소는 수요와 공급이 있다. 공급망도 가격에 영향을 준다. 공급망으로는 날씨, 채광 기술, 공급 국가 정책, 운반 기차, 바지선 및 선적 터미널 등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시멘트 및 비료 산업의 연료 수요를 위해 국내 전기용 기준 석탄 가격(HBA)을 톤당 70달러로 설정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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