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 면담 11월 인도네시아 방문

SpaceX Stargate 빌딩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과 조코위 대통령

Jokowi 대통령은 5월 14일 미국 보카치카(Boca Chica)에 있는 SpaceX Stargate 빌딩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와 대면했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를 인도네시아로 초청했다. 이에 Elon Musk는 올해 11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lon은 Jokowi에게 “11월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화답했다.

Elon Musk는 “큰 잠재력이 있는 인도네시아 미래에 매우 관심이 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인도네시아와 몇 가지 다른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lon은 “인도네시아는 잠재력이 많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협력의 형태를 면밀히 볼 것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CEO Elon Musk와 Jokowi 대통령은 SpaceX 로켓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조디 마하디(Jodi Mahardi) 해양부 조정장관 대변인은 일론 머스크가 인도네시아로 팀을 보냈다고 말했다. Jodi에 따르면 Luhut 장관이 Elon에게 인도네시아 니켈을 제안한 후에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테슬라의 주력 제품인 전기차(EV) 개발을 위한 원료 확보를 맞추기 위함이다.
조디 대변인은 “테슬라는 후속 조치로 6개 팀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부 조정장관이 Elon Musk에게 인도네시아가 특히 탄소 배출량에서 환경 및 사회 거버넌스 (ESG) 기준으로 니켈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고용창출법을 통해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투자로 환경이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Luhut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친환경 에너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으로 전기 자동차 제조에 협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예를 들어 Tesla가 500만 대의 전기 자동차를 만들고자 한다면 자동차에서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100만 대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도록 제안했다.

Luhut 장관은 북부 칼리만탄에서 500,000대 자동차를 만들고 중부 자와 Batang에서 500,000대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코위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 면담
조코위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 면담

“일론의 진지함을 보면 이 모든 것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Elon Musk가 매우 개방적이라는 것이다”라고 Luhut 장관이 말했다.

앞서 대만의 아이폰 조립업체 폭스콘(Foxconn)도 지난 1월 초 중부 자바 바탕산 통합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의 LG 투자자도 비슷한 관심을 보였다. BKPM 투자조정위원회 투자부 장관인 Bahlil Lahadalia에 따르면, LG는 같은 지역에 5월이나 6월에 양극 전구체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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