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인도네시아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에이전시와 손을 잡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쓴다는 것.
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인도네시아는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을 위해 디지털 컨설팅 업체인 ‘매그너스'(Magnus) 파트너십을 맺었다.
코웨이는 오는 10월까지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와 정수기 시나몬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여기서 매그너스는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시장과 소셜미디어에서 코웨이의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임무를 맡는다.
김자중 코웨이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매그너스는 정부뿐 아니라 하나은행의 라인뱅크, 가루다 인도네시아, 토코피디아 등 다양한 대기업을 취급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며 파트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를 내세워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선 코웨이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코로나 방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달 최신형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AP-1520C’와 RO필터가 장착된 정수기 시나몬 ‘P-6320R’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해 코웨이는 인도네시아 진출 1년 만에 향후 5년 내 100만명 이상 고객 유치를 목표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영업과 서비스 조직 재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