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출입 교역 1위 중국 압도적 3월 무역 수지 미화 15억 7천만 달러 흑자 기록

수출 순위 : 중국21.36%, 미국 11.86%, 일본 7.91%, 인도 7.12% 순
수입 순위 : 중국 27.44%, 일본 8.78%, 한국 7.24%, 싱가포르 5.78% 순

중앙통계청(BPS)은 중국을 인도네시아 무역 수지를 지배하는 국가로 지정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수출과 수입 부문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3월 인도네시아의 무역 수지는 미화 15억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수출 가치가 수입보다 높기 때문에 축적되었다. 수출은 미화 183 억 5천만 달러, 수입은 미화 167억 9천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Suhariyanto 통계청장는 인도네시아 수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은 21.36%로 2021년 3월 총 수출액 미화 183억 5천만 달러 중 37억 3천만 달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장은 지난 15일 “최대 수출 점유율은 중국에 이어 미국이 그 뒤를 따르고, 지난달과 동일하다”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중국으로 수출이 7억 7,460만 달러 증가했다. 인도는 5억 1,950만 달러, 미국은 1억 7,770만 달러, 싱가포르는 1억 3,200만 달러에 이른다.

통계청은 “반면에 대만으로 1억 1,150만 달러, 에스토니아 3,480만 달러, 뉴질랜드 1,410만 달러, 기니 1,240만 달러, 호주 1,230만 달러로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중국 다음으로 수출 시장 점유율은 미국으로 11.8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억 7천만 달러에 이른다. 그뒤로 일본이 7.91%로 13억 8천만 달러, 그리고 인도가 7.12%로 12억 4천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아세안 수출은 19.81%로 미화 34억 6천만 달러, 유럽 연합의 경우 8.25%로 미화 14억 4천만 달러이다.

수입 부문에서도 2021년 3월 167억 9천만 달러에서 중국이 27.44% 인 39억 8천만 달러로 여전히 주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장은 “수입 비중은 여전히 중국이 1위에 있으며, 일본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총 수입액 167억 9천만 달러 중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입 점유율은 27.44%로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 8.78%로 12억 7천만 달러, 한국은 7.24%로 10억 5천만 달러, 싱가포르 5.78%로 8억 4천만 달러 상당이다.

한편 아세안의 비율은 18.90%로 미화 27억 4천만 달러에 해당하고, 유럽 연합은 5.92%로 미화 8억 6천만 달러에 해당한다.

이 무역수지 데이터를 통해 중국은 2021년 3월 인도네시아 수출입 시장에서 여전히 주요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통계청장은 “지난달 우리의 주요 수입 점유율은 중국, 일본, 태국이며 현재 한국 역시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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