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자카르타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주지사는 COVID-19 확진 비율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대규모 사회적 제한(PSBB)으로 비상 브레이크 제동을 건다고 9일 오전 발표했다.
자카르타 PSBB 전환은 중앙 정부의 자와-발리 지역사회활동제한인 PPKM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로 1월 11일(월)부터 25일(월)까지 시행된다.
COVID-19 및 국가경제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조정 장관인 Airlangga Hartarto는 지난 6일 자카르타를 포함한 자와와 발리의 여러 시군에 PPKM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9일 발표된 자카르타 주지사령에는 지역사회활동제한 PPKM 용어보다는 한층 더 강화된 PSBB카드를 집어들었다.
엄격한 PSBB 기간 동안 야외 활동 제한을 포함한 10가지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관공서, 국영기업 또는 민간기업체 근로자 75%는 재택 근무한다.
2. 에너지, 통신, IT, 금융, 물류, 호텔, 산업, 기본 서비스, 공공 시설 및 국가 필수 부문 업종과 생필품 업종인 슈퍼마켓, 약국 등은 엄격한 건강 프로토콜 아래서 100% 운영할 수 있다.
3. 건설 활동도 엄격한 건강 프로토콜 아래서 100% 실행할 수 있다.
4. 교육 및 학습 활동은 온라인 비대면 수업한다.
5. 레스토랑 등 업소는 19시 까지 좌석 25% 이내 손님을 받을 수 있고 택배는 24시간 운영 가능하다.
6. 쇼핑몰은 19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7. 종교 시설 예배는 좌석 50% 이내 참석할 수 있다.
8. 보건 의료 활동은 보건 프로토콜에 따라 100% 계속 된다.
9. 공공 시설 및 지역 활동과 모든 사회 문화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10. 대중 교통은 20시까지 최대 50% 탑승되고 온라인 교통수단도 건강 프로토콜을 실행하는 조건하에 허용된다.
Anies 주지사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COVID-19 확진 사태가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 엄격한 PSBB를 적용한다. 현재 자카르타에 17,000건 이상의 COVID-19 의심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2020년 3월 코로나19 발병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코로나 환자 비율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PSBB를 다시 구현해야 한다고 주정부 당국은 말했다.
Anies주지사는 시민에게 건강 프로토콜을 계속 엄격하게 시행 할 것을 권고하면서 마스크 착용, 비누로 손 씻기, 거리 유지 등 3M 규칙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Anies주지사는 “우리는 지루할 수 있다. 그러나 지루함을 모르는 적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우리 의료진들은 매우 피곤하고 능력의 한계에 도달했다. 매일 그들은 우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험에도 불구하고 계속 싸우고 있다. 이제 우리가 그들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PPKM 규칙 7개주 60개 시군으로 확대
한편, 내무부 장관이 지침을 내린 지역사회 활동제한(PPKM) 지역에 따른 7개 지역 주지사의 발표사항은 다음과 같다. 적용기간은 1월 11일(월)부터 25일(월)까지 19시에 영업 제한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