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우기철 8가지 질병 경보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운 우기에 접어 들고 있다. 올해 우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매년 음력설 전후에도 홍수가 일어나곤 한다.  우기에는 미생물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가 더 쉽다. 따라서 우기철이 되면 질병을 피하기 위해 면역 체계를 유지해야한다. 한인포스트는 인도네시아 우기철 질병에 대한 HaloDoc등 여러자료를 요약했다.

1. 장티푸스 (티푸스)  Demam Tifoid (Tifus)

장티푸스우기에는 티푸스를 조심해야한다. 장티푸스(Salmonella Typhi)는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한 개발도상국에서 지속적으로 유행이 되는 질환이다.

이 질병은 오염된 음식을 통해 퍼지는 살모넬라 티피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보통 열, 두통, 복통 또는 설사 등이 나타난다. 장티푸스는 예방은 예방접종을 통해 장티푸스를 예방할 수 있다.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일하거나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체류자는 고위험군으로 우선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2. 인플루엔자 (독감) Influeza (Flu)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는 환절기 및 우기에 급격히 증가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이 질병은 공기나 타액을 통해 쉽게 전파 될 수 있으며 매번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켜 면역계가 이 바이러스를 감지하기 어렵게하여 신체가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 한국질병관리본부는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전 국민의 37%인 1,900만 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 설사 Diare

설사일반적으로 설사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로 감염된다. 하루에 3회 이상 설사를 하는 경우 대부분 오심, 구토, 복통, 발열이 동반된다. 설사의 횟수가 하루 5회를 넘기거나 고열과 복통 혹은 피 섞인 변 등이 동반될 때, 혹은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이틀 안에 증상이 전혀 차도가 없을 때는 적절한 항균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다.

4. 말라리아

말라리아말라리아의 증상은 열대와 우리 나라에서 유행하는 삼일열, 사일열의 경우 주로 3~4일 간격으로 열이 나고 오한, 두통, 관절·근육통 등이 생기며 설사와 구토가 흔하므로 이런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열대형 말라리아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여행자는 출발 전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었다 하더라도 여행 뒤 한달 동안은 계속 먹어야 하며 또 예방효과가 100%인 것은 아니므로 여행 뒤 고열이 생길 때는 말라리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5. 뎅기열  Demam Berdarah Dengue (DBD)

뎅기열말라리아와 마찬가지로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뎅기열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 유행한다. 일단 뎅기열이 발병하면 고열이 3~5일 동안 계속되고, 심한 두통, 관절·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혈뇨, 복통, 피로, 코와 잇몸의 출혈, 호흡 곤란 등이 생기며 가끔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홍수 및 전염성 질병 팩트 시트’데이터를 인용하면 뎅기열은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다. 뎅기열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치료법이나 특정 치료법이 없다. 현재로서 유일한 치료방법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만 사용되고 있다. 단순 뎅기열에는 통증을 줄이고 열을 내리는 방식이 사용된다.

출혈성 뎅기열에는 구강 혹은 필요에 따라 정맥 주사를 통해 환자에게 수분을 공급한다. 긴급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며 사망률(발병률에 대한 사망자)을 1% 대로 낮출 수 있다. 뎅기열은 모기가 유일한 전염의 원인이다. 해충제 등을 이용하여 모기 번식을 철저히 예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집단적으로 모기 애벌레가 서식하는 곳을 제거하고 해충제로 방역하여 모기를 박멸하는 것이 중요하다.

6. 급성 호흡기 감염 Infeksi Saluran Pernapasan Akut (ISPA)

급성 호흡기 증후군급성 호흡기 증후군은 2002년 11월 중국 광동 지역을 중심으로 발병이 시작되어 수개월 만에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 전염병이다. 사스-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의 호흡기를 침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제4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 병원체는 사스-코로나 바이러스다.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비말(작은 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급성 호흡기 감염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기타 미생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ISPA는 우기 동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기침, 발열, 숨가쁨, 가슴 통증과 같은 여러 증상이 있다.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은 아직까지 백신과 같은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손 씻기를 철저히 하여 직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감염 위험지역으로 알려진 지역이 있다면 방문 및 여행은 자제해야 한다.

7. 렙토스피라증 (쥐 소변) Leptospirosis (kencing tikus)

Leptospirosis렙토스피라증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균인 Leptospira interrogans에 의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감염증으로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오줌에 오염된 젖은 풀, 흙, 물 등과 점막이나 상처난 피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잠복기는 7∼12일 이고, 증상은 급성 열성 질환, 폐출혈, 뇌막염, 간•신장 기능장애 등이 나타난다.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으며, penicillin, tetracycline등의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 환자는 격리시킬 필요가 없다. 가축이나 개 등에는 예방접종 백신을 사용하면 발생이 감소되므로 예방효과가 있고, 쥐등의 설치류가 감염원일 경우에는 구서작업(rat control)을 할 수 있지만 야생동물이 감염원일 경우에는 예방이 어렵다. 농부들, 하수도 종사자들은 흙이나 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장화 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백신은 렙토스피라 감염증이 많이 생기는 지역에서만 사용한다.

8. 피부병

피부병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피부 질병 경보도 함께 울린다. 무좀, 완선, 자극성 접촉 피부염, 곰팡이 유래 알레르기에 걸리지 않토록 주의하고 자주 손발을 씻어야 한다.

장마철 질병 예방 요령 Tips Mencegah Penyakit di Musim Hujan

다음은 우기 동안 질병을 예방하기위한 팁이다.

1. 건강 식품 섭취 Konsumsi Makanan Sehat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 적절한 섬유질, 비타민 및 미네랄이 함유된 과일 및 채소와 같은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단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면 신체의 면역 체계를 유지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2. 수분보충 Penuhi Asupan Cairan
일반적으로 설사와 구토의 증상이 있다면 신체는 많은 수분을 잃게 된다. 따라서 하루에 1.5-2리터의 물을 마셔서 몸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이것은 신체가 적절하게 수분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3. 휴식 Istirahat
수면 패턴은 신체가 건강을 유지하고 활동을 할 준비가 되도록 잘 조절되어야 한다. 하루에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비누로 손을 씻는다 Cuci Tangan dengan Sabun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려면 비누로 정기적으로 손을 씻을 필요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세균을 예방하는 강력한 방법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목욕할 때,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전후 및 기타 활동을 할 때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5. 비위생적인 음식 섭취 피하기 Hindari Konsumsi Makanan yang Tidak Higienis
장마철의 박테리아는 빠르게 번식하므로 비위생적인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재료의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깨끗하지 않은 음식 조리 환경은 음식에 독이 될 수 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