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인도네시아 EPS센터)은 지난 10월 17일 비다까라 호텔(자카르타 남부 소재) 회의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한국에서 근무하고 복귀한 인니 근로자 취업 확대 등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고용허가제 귀국근로자 지원 행사’라는 제목으로 인니 인력송출청(BNP2TKI), 그린비즈니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동 행사는 한국에서 귀환한 근로자 60여명, 인니 진출 한국기업 15여개 기업 등 총 9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근무하고 복귀한 인니 근로자가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인니 귀국근로자가 인니에 진출한 한인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 귀환 근로자 격려 및 상호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의 경우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귀환 근로자의 DB를 생성하여 인니의 한인기업들이 공유함으로써 귀환 근로자가 한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니 EPS센터 최종윤 센터장은 구직 행사에 참석한 귀국 근로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고향에 돌아 와서도 양국 협력관계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인니 EPS센터에서도 송출청과 협력하여 앞으로도 귀국 근로자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인니 정부간 약정으로 진행되는 고용허가제는 2004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5,000~7000명의 인니 근로자가 한국에 입국하여 2019년 현재 총 약 90,000명의 인니 근로자가 한국에서 근무하였으며 그 중 약 6만여명이 인니로 복귀하고 있다.
EPS센터 최종윤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수라바야, 금년 상반기 스마랑에서 개최된 이후 3번째로 개최된 행사로서 한국에서 근무한 인니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양국 협력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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