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 11,000명 빨렘방에 2천명 자원봉사 신청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2018 조직위원회 (INASGOC)는 아시안 게임 판정에 배정된 자원 봉사자들의 전화번호를 모니터하기로 했다고 내트라뉴스가 1월 19일 보도했다.
INASGOC 부회장인 Sjafrie Sjamsoeddin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자원 봉사자 등록에 관한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시안 게임 자원 봉사 모바일 번호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은 2018년 8월 18일에서 9월 2일 경기에 해당되는 모든 외국인 자원 봉사자에게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Erick Thohir INASGOC 회장은 “해외 자원 봉사자는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등록해야 하며 인도네시아 영토 진입 시 지문 기록 검사를 확실하게 강화할 것이다”면서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하여 이민이나 고용 문제가 발생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에릭 회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외국 자원 봉사자들에게 비자를 최대 1개월까지 제공하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한 후 인도네시아에서 여행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INASGOC은 1월 18일부터 2018년 3월 5일까지 자카르타에 1만 1000명, 팔렘방에 2천명에 해당되는 자원 봉사자 등록을 시작했다.
심사를 통과 한 자원봉사자들은 3월에 있는 그룹 토의 및 면접과 심리검사를 거쳐 5월에 본격적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INASGOC 각 부서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은 2018 년 7월에 시작된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