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방일] 취임 후 첫 일본 국빈 방문… 일왕 만찬 및 협력 강화 기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2026년 3월 29일 일요일 저녁 일본 도쿄의 호텔에 도착했을 때, 인도네시아 동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내각사무처

도쿄 현지 인도네시아 동포들의 환영 속 공식 일정 시작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일본 국빈 방문한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3월 29일(일) 저녁 대통령 전용기 ‘인도네시아-1호기(Pesawat Kepresidenan Indonesia-1)’를 타고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 현장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와오 호리이 일본 외무대신, 타다유키 미야시타 일본 의전실장, 누르말라 카르티니 샤흐리르 주일 인도네시아 대사, 히다야투라흐만 주 해군 소장(주일 인도네시아 국방무관) 등의 공식 영접을 받았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공항 영접 행사 후 곧바로 숙소로 이동하였다.

같은 날 저녁 8시(현지시간), 프라보워 대통령이 도쿄 시내 호텔에 도착하자 일본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동포들의 뜨거운 환영이 이어졌다.

일본 국방사관학교(NDA)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사관생도들이 프라보워 대통령을 따뜻하게 환영했다.2026.3.29.jpeg

호텔 입구에서는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인도네시아 어린이 세 명이 대통령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호텔 내부에는 이미 일본에 도착해 있던 ‘적백 내각’ 소속 장관들과 다양한 직업 및 교육적 배경을 지닌 수십 명의 동포들이 자리를 채우며 대통령의 도착을 축하했다.

또한 일본 국방사관학교(NDA)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사관생도들이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프라보워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을 예방하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경제, 정치,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와 일본 양국은 68년에 걸친 포괄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수년간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 왔다. 이번 국빈 방문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구축된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 전문가들은 프라보워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빈 방문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 자체가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라고 평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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