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유튜브 160억뷰 돌파…K-콘텐츠 글로벌 신드롬의 중심
‘아기상어’ 캐릭터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가 모바일 콘텐츠 소비를 주도하며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최근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유튜브 영상이 단일 콘텐츠로는 최초로 조회수 160억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인구 80억 명이 각 2회씩 시청한 것과 맞먹는 대기록으로, 59개월 연속 유튜브 글로벌 조회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러한 전례 없는 성공의 배경에는 여러 국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의 기여가 두드러진다. 더핑크퐁컴퍼니가 공개한 국가별 콘텐츠 소비 특성 분석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의 ‘모바일 시청 시간’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소비 문화를 바탕으로, ‘아기상어’가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2015년 처음 공개된 ‘아기상어’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따라 하기 쉬운 율동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특히 ‘#베이비샤크챌린지’와 같은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가 10만 건 이상 생성되며 글로벌 확산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현재 ‘아기상어’ 콘텐츠는 전 세계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국은 전체 조회수 및 커넥티드 TV 시청 시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질은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한 국가로 집계됐다. 각국의 다양한 소비 패턴이 모여 ‘아기상어’라는 거대한 팬덤을 형성한 것이다.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부사장은 “‘아기상어’의 10주년 여정은 콘텐츠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모바일 강국 인도네시아의 강력한 팬심을 바탕으로 ‘아기상어’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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