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무슬림 합동기도집회에 이어서 12월 4일에는 인도네시아 통일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범 민족운동(Gerakan Aliansi Kebangsaan)이 수디르만 거리와 땀린 거리에서 열렸다.

이 운동은 우스만 삽따 (Oesman Sapta) 국민협의회의 부의장과 세띠아 노판또 (Setya Novanto) 국회의장 겸 골가르당 총재와 수리아 빨로 (Surya Paloh) 나스뎀 총재와 잔파릿 (Djan Faridz) 국민개발당 (PPP) 총재가 참여했다고 Kompas신문이 지난5일 보도했다.

세띠아 노판또 국회의장 겸 골가르당 총재는 “인도네시아 국민이 분열되고, 서로 의심하고 욕하면 사회, 정치, 경제를 발전시킬 수 없다” 라고 말했다. 수리아 빨로 나스뎀 총재도 “우리의 원수는 민족의 다양성이 아니고 피곤과 어리석음이다”고 말했다. 잔 파릿 국민개발당 총재는 “민족의 문화, 종교, 종족, 인종은 우리의 능력이다”고 말했다.

Anwar Abbas 무하마디아 이슬람 단체의장은 민족의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인도네시아 말을 사용해야 하고 건물, 주택 단지, 상점, 업체의 이름은 인도네시아 말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족연맹운동(Gerakan Aliansi Kebangsaan)은 아혹 주지사의 이슬람교 모독 사건 이후 국가 분열 우려 이슈가 나타나는 가운데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