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주목받고 있다. 자카르타 체류 기간 동안 그는 다양한 문화 교류 및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자카르타 23번 국립중학교(MTs Negeri 23 Jakarta)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고 풍부한 인도네시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통 인형극 온델온델(Ondel-ondel) 모티브가 담긴 자카르타 전통 의상을 착용하여 현지 문화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카르타 23번 국립중학교에서 정일우는 붕대 감는 법과 같은 응급 처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 연설을 했다.
양국 예술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선보인 태권도 시범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 행사는 학교 차원에서 적십자 단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남부 자카르타 교육부 장관, 양국 적십자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자카르타 여러 학교에서 진행되는 일련의 행사의 일환이다.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양국 문화 소개와 더불어 교육, 지식 및 경험 공유를 통해 적십자 단원들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교육 활동 외에도 기념품 교환 및 연락처 공유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적십자 단원들 간의 우정을 쌓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양국 학생 및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는 이 프로그램이 국제적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증진하는 데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정일우 또한 방문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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