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Taman Mini Indonesia Indah(TMII)가 다가오는 신년 연휴를 맞아 “끝없는 즐거움(Sukaria Ga Ada Habisnya)”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탄 아유 카르티카(Intan Ayu Kartika) TMII 사장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콘서트, 전통 예술 공연, 스턴트맨 쇼 등이 포함된다.
인도네시아 국제 스턴트맨 쇼(Indonesia International Stuntman Show)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핍일라카 콜링-몰입형 전시(Pipilaka Calling–Immersive Exhibition)는 2024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소락 소라이 페스트(Sorak Sorai Fest)’는 티아라 안디니(Tiara Andini), 티페-X(Tipe-X), 포 리벤지(For Revenge), 쿤토 아지(Kunto Aji)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2024년 12월 30일, 31일, 그리고 2025년 1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음식 바자회, 신년맞이 와양 골렉(Wayang Golek, 인형극) 공연, ‘선셋 인 더 가든(Sunset di Kebun)’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퍼다나리아 자카르타-현대 야시장(Perdanaria Jakarta–Pasar Malam Modern)’은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TMII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특별 티켓 가격을 인당 45,000 루피아로 책정하고, 운영 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신년에는 자정까지 운영 시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TMII는 인도네시아 국군(TNI)과 경찰(Polri)과 협력하여 안전 요원 배치, 의료소, 의료진이 상주하는 진료소를 운영한다.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여 TMII는 기존 37대의 순환 버스 외에 4대의 버스를 추가하고, LRT TMII 역과의 왕복 운행을 위한 셔틀 버스 2대를 추가로 배치한다. 또한, TMII 정문 앞의 트랜스자카르타 정류장과 LRT TMII 역에서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편의시설은 연말연시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Mahran Lanting 사회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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