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호 회장 연임 확정, 새로운 임원진 구성 완료
인도네시아 외식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2월 10일 리버사이드 골프장에서 2024년 연말 정기총회 및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회 회원사 및 외부 주요 인사, 귀빈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회원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한식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강진호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어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강 회장은 “2024년 회원들의 노고 덕분에 인도네시아 내 한식의 꾸준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한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외식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에게 행복과 추억을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업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기훈 신임 부회장, 윤기백 사무총장, 송호진 총무 등 새로운 임원진 구성도 발표됐다.
다양한 경력을 갖춘 신임 임원진은 협의회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회장은 2년간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임 집행부에도 감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회원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골프대회는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졌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상품이 수여됐다.
정기총회 후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 또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경쟁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외식업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2025년에도 한식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원사 간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정기총회 및 골프대회는 인도네시아 외식업계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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