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2026년 1월 1일부터 은행간 만기 금리 공표 중단”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일본 은행은 양자 간 스왑 협정을 연장하기로 합의.

인도네시아중앙은행(BI)은 2026년 1월 1일부로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2개월 모든 만기에 대한 자카르타 은행간 제공 금리(Jakarta Interbank Offered Rate, JIBOR) 공표를 영구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이전에 다양한 만기의 무담보 은행 간 대출 금리로 사용되던 기준 은행 거래 금리인 은행 간 제공 금리(Interbank Offered Rate, IBOR)의 변경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이번 JIBOR 발표일 결정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거래 기반 루피아 이자율 기준인 인도네시아 야간지수평균(Indonesia Overnight Index Average, INDONIA)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무부, 인도네시아은행, 금융감독청, 인도네시아 자금시장 및 외환협회(APUVINDO)로 구성된 벤치마크 개혁 국가 실무그룹(NWGBR)은 JIBOR 공표 중단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JIBOR 전환 가이드를 발표했다.

JIBOR 전환 가이드는 시장 참여자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전환 이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JIBOR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