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초! 이동식 수상 태양광 발전소 개발”

▲인도네시아 국립연구혁신청(BRIN) 이동식 수상 태양광 발전소(PLTS) 첫 개발 상용화 보도

에너지광물자원부(Energi dan Sumber Daya Mineral, ESDM)는 2060년 순 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원의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다양한 재생 에너지원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태양광 에너지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현재 개발 중인 재생 가능 자원 개발 중 하나가 이동식 수상 태양광 발전소(Pembangkit Listrik Tenaga Surya, PLTS)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이동식 수상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는 국가연구혁신청(Badan Riset dan Inovasi Nasional, BRIN)의 에너지 전환 및 보존 연구센터(Pusat Riset Konversi dan Konservasi Energi, PRKKE)를 통해 개발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프로토타입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5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EBTKE 국장은 7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jebtke)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동식 부유식 태양광 펌프인 모바일 플로팅 PLTS의 개발은 이전에 개발된 원노기리 군의 관개용 플로팅 PLTS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유식 모바일 PLTS 연구는 2.5KWp 용량의 모바일 부유식 태양 광 펌프 프로토 타입을 테스트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시제품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재차 설명했다.

이동식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소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농업 관개용 펌프 에너지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식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 패널 주변의 물이 자연 냉각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간 제약 극복, 수분 증발 최소화, 효율 증대 등 여러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BTKE 사무국은 “2023년 말까지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 용량은 누적 573.8MW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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