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부터 문을 연 전설적인 식당이 많이 있으며, 심지어 100년이 넘은 식당도 있다. 요리 사업은 고대부터 수익성이 높은 분야로 많은 사업가들이 과거부터 요리 사업을 시작하여 대대로 이어오고 있다. 처음 문을 연 이래로 맛이 변하지 않았다고 알려진 전설적인 음식점에는 여전히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100년 이상 된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1. Warung Kopi Ake
블리퉁의 탄중 빤단(Tanjung Pandan, Belitung)에 1922년부터 문을 연 전설적인 커피숍인 ‘Warung Kopi Ake’에 손님이 찾아온다. 이 커피숍은 원래 ‘아복’이라는 사람이 문을 연 이후 그의 자녀와 손자들에 의해 계승되었다.
현재는 아복의 손자가 탄중 안당 지역사회의 대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 커피숍의 모든 구성 요소는 가능한 한 오리지널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위치부터 커피를 제공하는 스타일까지 102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있다.
2. Waroeng Jadoel
Temanggung에 있는 Waroeng Jadoel은 워낙 오랜 역사를 자랑하기 때문에 주인은 처음 문을 연 연도를 기억하지 못한다. 손님들에 따르면 1800년대부터 이곳을 운영해 왔다고 한다.
음식의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전형적인 중부 자와 가정식 메뉴를 제공하는 뷔페 형태다. 이곳은 여전히 메뉴 가격이 1,000루피아부터 시작한다.
이 가정식 식당은 독특한 슬로건이 있다. “네덜란드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설적인 맛”을 제공하고 있다.
3. Kedai Kopi Apek
메단에 코피티암이나 오래된 커피숍을 많이 발견한다. 북부 수마트라에 있는 이 도시는 옛날부터 커피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고 전설적인 가게 중 하나는 Kedai Kopi Apek이다. 이 커피숍은 1919년부터 시작되어 105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
4. Braga Permai
Braga Permai는 반둥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다. 현재는 메뉴 개발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코너가 몇 군데 있다. 레스토랑 앞의 로고 글씨와 외관 디자인은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높은 인기 덕분에 밤까지 브라가 지역에서 가장 붐비는 레스토랑 중 하나이다.
5. Bakoel Koffie
이름은 바뀌었지만 이 카페는 그 기원을 잊지 않고 있다. Bakoel Koffie는 자카르타 최초의 커피숍으로부터 시작된 카페이다.
1878년에 문을 연 자카르타 최초의 커피숍은 ‘Tek Sun Ho’라는 이름이다. 오래된 커피숍으로 더 유명하지만 프리미엄 커피 원두의 품질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수백 년 동안 운영된 후, Tek Sun Ho가족과 후손들은 Bakoel Koffie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아마도 중국어 상호를 사용치 못하게 한 이유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올드 스쿨 커피숍의 특징인 맛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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