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의운동(Gerakan Keadilan Rakyat)이라고 자칭하는 무리가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국립기념물(모나스)의 서쪽 교차문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민주주의를 지키자, 부정선거를 거부하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든 군중들은 바와슬루 선거감독위원회 청사까지 긴 행진을 벌였다.
주요 언론 모니터링한 바에 따르면, 군중들은 머리띠를 두르고 빨간색과 흰색 깃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모나스 서쪽 교차로 문에서 시작된 대중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시위 주최자들은 이번 시위는 2024년 선거에서 부정 신고를 처리하는 데 있어 선거감독위가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바와슬루에게 전문성을 갖추고, 확고하고, 편파적이지 않고, 중립적일 것을 요청한다. 자신의 직무와 의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외쳤다.
시위자들은 2024년 선거에서 많은 부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장 많은 부정행위를 저지른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는 데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요청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